브레인듀드가 투자자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프로그램 '듀드303'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듀드303은 단순히 차트를 분석해주는 주식 시그널 서비스와 달리, ‘누가, 어디서, 언제,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명제와 그에 맞는 원칙을 알고리즘에 적용시켰다. 데이터 분석을 기본으로 증권사 API를 한 서버에 DB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완전자동매매로봇이다. 브레인듀드 김진영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주식매매에서의 좀더 효율적인 방법의 필요성을 느꼈고, 2년간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듀드303’을 선보이게 됐다”며 IT엔지니어가 아님에도 이 프로그램의 개발을 진두 지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프로그램 작동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기능적인 면 외에도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강조하며 “통상 유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무료로,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여 주식거래를 하는 개인들이 최적의 매매환경에서 좀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듀드303’ 프로그램은 브레인듀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레인듀드는 듀드303의 기능에 수익과 위험 확률에 대한 성과검증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듀드303 PRO’도 곧 서비스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